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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를 준비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. 특히 DB형(확정급여형)과 DC형(확정기여형) 두 가지 유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각 유형의 특징과 전환하기 좋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DB형과 DC형의 차이점
DB형 (확정급여형)
- 특징: 퇴직금이 근속연수와 평균 임금에 따라 정해집니다.
- 유리한 경우: 임금 상승률이 높고 퇴직금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근로자
DC형 (확정기여형)
- 특징: 근로자가 선택한 금액이 계좌에 적립되며, 운용 수익에 따라 퇴직금이 결정됩니다.
- 유리한 경우: 임금 상승률보다 운용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임금피크제를 앞둔 근로자
언제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해야 할까?
1. 임금피크 도래 전
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경우, 평균 급여가 감소하게 됩니다. 이럴 경우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.
2.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
DC형은 중도인출이 가능하므로, 주택구입이나 재무적 어려움을 대비해야 할 경우 전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단, DB형으로 다시 전환할 수 없으니 신중해야 합니다.
3. 직전 3개월간 급여가 많을 때
평균 급여가 높은 시점에 전환하면 퇴직금이 더 유리하게 산정됩니다. 성과급 등 포함된 시기에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※ 퇴직연금 DB에서 DC로 전환 시 적립금 산정 방법
- 전환 시점까지의 퇴직급여는 DB형 방식으로 '전환 직전 3개월 평균임금 X 근속연수'로 계산되어 근로자의 DC계좌에 이체 됩니다. 이후에는 DC형 방식으로 매년 일정 금액이 적립됩니다.A근로자는 상여금, 연월차수당, 상여금 수령 등 평균급여가 많은 시기에 전환해서 22년도에 비해 23년도 0.6억원이 넘는 퇴직금 차를 발생시켰고, B근로자는 연차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22년도에 비해 약 0.37억원의 손해를 봤습니다.
이 처럼 본인은 평균급여가 산출 시기가 높을때 DC형으로 전환하게 되면 좀 더 많은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퇴직연금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 시 유의사항
전환 시점까지의 퇴직급여는 DB형 방식으로 계산되어 DC계좌로 이체됩니다. 이후에는 DC형 방식으로 매년 일정 금액이 적립됩니다. 본인의 평균급여가 높은 시점에 DC형으로 전환하면 더 많은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
퇴직연금의 DB형과 DC형 각각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,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임금 상승률, 재무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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